특강 - 텃밭에서 크는 아이들 by 느림

- 텃밭교육의 방향과 가치, 중심은 ‘내가 먹을 거리를 키우는’ 통합교육이다.

- 이름을 아는 것에서부터 ‘존재감’이 생겨난다.

- 일하는 아이들

- 협력과 공존,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에 관심가지며 씨앗에서 밥상까지 생태순환의 가치와 이치를 이해합니다.

- 생명을 가르치는 것은 삶을 가르치는 것이다.

-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을 구분해 내는 교육

- 태어나고 살고 시들고 죽고.. 고추가 아기였을 때부터 한 살이를 경험하고 꽃과 열매를 관찰하고.

- 마디호박과 애호박을 구분해내고, 풋고추를 보면서 ‘마디’호박이 왜 마디호박인지, 애호박이 늙어서 늙은 호박이 된다는 것, 풋고추가 익어서 고추가 된다는 것을 이해한다. 어휘력도 는다.

- 아이들과 교육할 때 협력을 중요시한다. 끝날때에는 밭에서 미안한적이 있는지, 속상한 적이 있는지를 나눈다.

- 텃밭교육을 하다보면, 삶과 생활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자연스레 인지교육이 된다.

텃밭농사를 지은 아이들은 질문의 클래스가 달라진다. ‘오이는 얼마나 사는지’ , '오이가 늙어서 노각이 되는지‘ 등으로 구체화된다. 그리고 파편화된 지식들이 실제적 경험을 통해 통합된다.

- 아이들이 다양한 도구들을 만져봄으로써 어휘력도 는다. 호미질, 키질, 삽질, 풀쑨다 등의 우리말과 노동을 배운다. 그리고 ‘노동’이란 ‘땀을 흘린다’거나 ‘변화가 일어나야 일’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면 아이들 노동의 목표가 분명해진다.

- 생태순환의 가치를 중요시한다. 안돌면 단절이고, 환경파괴이고, 누가 어디서 안도는지 찾는다. 내 생활에서부터 돌고 돌아야 한다.

- 유기농사란 유기물로 만드는 농사이다. 멀칭은 유기순환을 막는다.(미생물 활동을 억제한다.) 유기농사는 땅심을 회복시키는 농사이다.

- 무엇이 잡초이고 작물인가는 결국 인간의 입장이다. 이것들이 공존하는 농사를 고민한다.

이는 다양한 생명이 공존하는 농사이다.

- 무엇이 해충이고 무엇이 익충인가. 해충은 우리의 경쟁자이고 사람에게만 해로운 것이다. 28점 무당벌레는 해충이고, 7성 무당벌레는 익충이다. 이는 인간에게만 해당된다.

- 농사일지, 농사장부, 웃거름 모으기 등 유기순환을 기록하고 관련된 제반활동들을 통합하여 진행한다.

-씨앗부터 심어야 내가 키운거 먹었다는 느낌을 받는다. (모종으로 심기도 하지만)-텃밭교육을 하고 나면, 생명의 모양이 가지가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상품화된 작물은 똑같은 모양이지만, 직접 텃밭농사를 지은 생명들은 모양이 모두 다르다. 이것이 살아있는 것이고, 이러한 살아있는 것들로부터 인간은 생명을 얻어 에너지를 빌려온다.

- 텃밭교육을 하고나면 편식을 극복할 수 있다. 흙을 청결하지 못한 것으로 규정함으로부터 자연성을 부정하고, 자연의 일부인 인간으로서의 삶의 불행이 시작된다. 그러나 스스로 노동으로 키운 작물을 맛보는데에서 익숙해지고, 두려움이 극복된다.

- 수확후 요리할때에는 작물 본래의 맛을 알 수 있도록 가공을 최소화하여 먹인다. 알타리 무로는 김치를 담근다. 쌈장에는 야채와 두부를 섞고, 돌나물 무침에는 땅콩을 넣으면 맛있다. (익숙해지면)이러한 ‘경험’이 식생활 문화를 바꾼다.

- 겨울이 되면 대파화분이나, 식물들의 창의적인 번식방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씨앗을 보관하는 씨앗주머니도 만들고, 장바구니 만들기, 퀴즈대회도 한다.

<참가자 감상나눔>

한다운(고등학교 교사)-학교에서 생명을 다룰수 없다. 실생활과 연계된 활동을 중시하지 않는다. 노동을 다룰수 없다. 학교 시스템이 그러하다. 할머니가 농사지으셔서 해마다 농사를 경험했지만, 그때는 강제적이어서 즐겁지 않았다.

이은경(어린이집 교사) - 밥상을 차릴때나, 텃밭 농사를 할때 인식이 근본적인 것에 미치지 못했음을 반성한다. 아이들과 밥먹을때나 농사지을때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임해야 겠다.

이경아(어린이집 교사) - 텃밭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려줄수 있으면 좋겟다. 텃밭담당.

장은화(자원활동가) - 어린시절 오이따고, 벌레에 민감햇던 딸과 매주 밭일을 하러 다녔다. 현장에 데리고 다녔다. 어르신들과 공원을 치워 우범지대에서 활동하는 방안을 찾고싶다.

최은화 - 엄마가 주택옥상에서 텃밭하신다. 관심이 없었는데, 텃밭교육이 너무 좋았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