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개별공시지가가 결정, 공시됐다. 인천시는 598,856필지에 대한 2008년도 개별공시지가를 1월 1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약 6개월간에 걸쳐 조사한 끝에 5월 31일자로 공시했다.
올 개별공시지가는 2007년 15% 상승에 비해 2.6% 높은 평균 17.6%의 상승을 기록했다. 상승된 필지비율은 85.9%, 동일 7.2%, 하락 2.8%, 신규조사 4.1%로 나타났다.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전 지역에 걸쳐 추진되는 도시개발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택지개발사업, 구도심재생사업 등과 경제자유구역 건설, 제1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에 따른 기반시설 건설계획 및 추진 등이 지적됐다.
상승세를 주도한 서구는 31.7%(지난해 20.3%), 동구 19.4%(지난해 8.9%), 남구 17.5%(지난해 9.6%)가 올랐다. 반면 지난해 19.6%가 높아진 연수구는 올해 11.5%, 23.1%였던 남동구는 15.8%를 보여 상승세가 꺽이는 모습을 나타냈다.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로 ㎡당 1천2백만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산331번지로 ㎡당 241원이었다. 상업지역 중 가장 높은 곳은 부평구 부평동 199-45번지로 ㎡당 1천2백만원,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교동면 대룡리 457-6번지로 ㎡당 4만8500원을 기록했다. 또 주거지역 중 가장 높은 곳은 연수구 송도동 2-6번지로 ㎡당 4백만이며 가장 낮은 곳은 강화군 대룡리 29-7번지로 ㎡당 2만8500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되며 이의가 있을 경우 이달 말까지 서면으로 군·구에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군·구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말 최종 통지한다.
한편 올해 전국 토지의 공시지가는 총액기준으로 평균 10.05% 올랐다. 인천이 17.6%로 가장 높게 상승했으며 서울은 12.36%로 그 뒤를 이었고 경기 10.87%, 울산 9.37%, 경남 8.62%, 대구 8,45%, 충남 7.22% 등의 순이다. 이처럼 공시지가가 오름에 따라 토지 보유자들의 보유세 부담이 최고 40% 안팎에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 및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지영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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