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먼스 반지하 소개

2012년 3월 11일, 드라마고 작성

개인과 사회를 탐구하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애기간동안 신체와 정신의 변화 겪어가면서 타인들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살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갑니다. 누구도 혼자 탄생하거나 존재하지 않으며, 그들의 공동된 사회 또한 모든 구성원들의 소중한 교감과 노동을 통해 이뤄지기에 우리는 개인들이 삶에 대한 탐구의 과정과 함께 이 공존을 철학하는 사회를 희망합니다.

삶과 환경을 기록하고 표현하다.

인류는 끝없는 소멸과 탄생의 과정의 연속과 교차를 통해 현재에 이르렀고, 지금 우리의 이이웃과 마을, 삶의 방식 또한 시간의 흐름에서 형성되었음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먼저 생애를 시작한 존재들과 이제 새롭게 살의 시작하는 각기 다른 수많은 삶의 시간들이 공존함을 통해 현재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개인과 사회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사진, 영상등의 기록은 스스로의 삶의 과정을 의미 있게 지켜보고, 타인의 삶을 이해하며, 다음의 세대들에게 삶의 가치와 공존의 의미를 전해 줄 것입니다.

소비의 삶을 풀어 삶의 과정의 가치를 찾다.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모두 한정된 시간을 살고 각기의 노동을 통해 자신의 삶의 가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의 자본주의는 자신의 생산적 노동이 가져오는 생존과 생활, 나눔과 교감이라는 공존의 가치를 자본의 소비를 통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소비를 통한 자본의 집중을 특정한 소수에게 허용하는 불편한 상황을 극대화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모든 자연과 인공의 물질들은 그 존재의 본래의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생산과정의 노동을 수행하여 공존하는 이웃들의 되돌려 져야 합니다.

사람을 통한 희망과 대안을 실재화 한다.

우리는 자연에서부터 가져온 물질들을 통해 지금의 도시를 구성하기 까지에 대한 공동된 학습과 공존의 사회를 희망하고 구성하여 가는 창조적 노동을 실천하여 소비적 삶의 방식에서 최소한의 자원을 통한 생산과 나눔의 삶의 방식을 획득하여 가고자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과의 통합적인 나눔과 연대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단체를 구성하고, 이웃들과의 나눔을 실천하며, 주민들의 조직화를 통해 희망과 대안을 실재화합니다.

●퍼포먼스 반지하 연혁

준비기 1999년 ~ (아니면 그 이전의 존재로부터)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각자의 삶속에서 이 사회의 불편함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표현에 대한 욕구와 느끼며 각기 지역사회에 대한 기록, 사회의 모순에 대한 표현, 대안적 사회에 대해 구상하여 간 시기

1기 사회적 퍼포먼스 활동기 (2001~2002년)

2001년 9월 15일, 드라마고와 지경의 결합을 통해 반지하 공간에서 퍼포먼스 반지하가 결성되고, 거리 퍼포먼스와 퍼포먼스 극을 구성하여 사회의 변두리에 위치한 비판적 시각과 젊은 예술가들의 표현의 장을 스스로 열어감.

-퍼포먼스 극 하늘(2001)

-디지털 인천하우스 전시(2001)

-월드컵 기념 초청공연-안티 월드컵 공연(2002)

-군 의문사, 미대사관 이전 반대 공연(2003)


2기 달동네 대안교육과 대안적 지역사회 구상기 (2002~2004년)

인천 동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있은 청소년들의 퍼포먼스 표현 교육을 계기로 공연이 줄어들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교육과 해당지역의 주민교육을 통해 현재의 공존하는 것들에 대한 존중과 함께 공존의 미래를 꿈꾸던 시기,

-송림동 그림수필(2003-2004)

-대안교육의 이해와 대안 재개발 강좌 운영(2004)

-인천 청소년 만화축제(2004)

-청소년 문화복지 아카데미(2003~2005년/품청소년 문화공동체 주최)



3기 지역사회 교육기

지역문화교육이 지역공부방 청소년들의 연대 위탁 교육 형태로 확대되어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의미와 철학을 전국의 공부방교사, 사회복지 활동가들에게 전수, 이후 주민교육과정으로 확대됨

-지역사회 문화교육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2005~2008)

-몸으로 이해하고 놀이로 표현하는 미술(2004~2005)

-지역과 일상에서의 만화교육(2005~6)

-군포 청소년만화축제 교육 및 자문(2006~2007)

-운봉공고 미디어교육 ‘직업’(2005년)

 

4기 지역사회 환경개선기

 

청소년 문화교육을 지지하는 사회환경의 열악한 실정에 대한 반성적 사고로 다연령의 문화교육과 지역사회의 자연과 공존의 환경구성을 주제로 한 실천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역사회문화공방 운영시작, 지역공동체 교육의 성인과정 운영

-지역사회에서 예술하기 강좌 운영(2007~2008)

-공공미술 프로젝트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2007)

-공동체 미술 프로젝트 ‘공동체 미술을 가꾸다’(2007/ 서울 신림동)

-골목길에 뿌려진 씨앗이야기(2008년)

-지역공동체 창작공방 ‘다행하다’(2009년)

-마을이 되어가는 사진전 (2010년)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엄마학교 (2009~2012년)

-소무의도 그림수필 ‘섬집을 존중하다’ (2011년)



5기 지역사회활동 협동조합 구성(2012년~2014년)

송림4~6동 활동에 이어 도원동 ‘언덕을 오르는 바다길’, 창영동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으로 이어진 프로젝트 맴버쉽과 자원활동, 상근활동가 채제를 마감하고, 송현동 재개발예정 보류지역에서 빈 한옥을 임대하여 주민활동가조합으로 새로운 삶의 공동체와 주민 참여 지역활동 방식으로 전환 중임.

-10여명의 조합원이 생활, 프로젝트, 지역기여활동에 참역하고 운영책임도 지는 구조

- 지구와 마을을 살리는 엄마모임(2013년~2014년)

- 엄마가 만드는 마을동화 1 - 나는 엄마입니다.(2013년)

- 엄마가 만드는 마을동화 2 - 모두의 시간(2014년)

- 생활학교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 2015년~2016년 운영


6기 생활학교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의 설립과 운영(2015년~현재)

조합엄마들이 운영하는 생활학교 준비기를 거쳐 '생활교육 교사양성과정'을 중심으로 한 생활학교 <언덕을 오르는 바닷길> 기획 및 운영. 의생활모임, 단독주택 재생수업, 생태살림교육, 숲생활교실 등 동구지역에서의 2년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재개발로 인하여 미추홀구 숭의동으로 공가를 지원받아 이전, 생활교육교사양성과정 및 생활소모임, 생활실천모임, 교육연구모임 운영중.